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발표에도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38% 내려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수자들은 대체로 규제완화가 구체화되기 전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5% 내렸다. 송파(―0.33%) 강동(―0.23%) 서초구(―0.07%) 등은 내렸고 금천(0.36%) 중랑(0.16%) 구로구(0.13%) 등은 올랐다.
수도권 신도시는 0.02% 떨어졌다. 산본(―0.08%) 분당(―0.05%) 평촌(―0.01%)은 내렸고 일산(0.06%) 중동(0.02%)은 소폭 올랐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