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섹스 앤 더 시티’ 촬영 때, 남편 매튜는 젊은 여인의 침실 속으로
‘섹스 앤 더 시티’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은 ‘캐리’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43). 명품으로 온몸을 휘감고 뉴 패션을 창조하는 그를 보며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했지만 그도 남편의 바람을 잡지는 못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의 남편인 배우 매튜 브로데릭(46)이 스타 아내를 두고 젊은 여자와 만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스타 매거진이 25일 폭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매튜는 올 초 25세의 젊은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매튜와 ‘잘못된 만남’을 가진 여성의 친구가 폭로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가 남편을 애타게 찾던 올 초 어느 날 밤 빨간 머리가 인상적인 내 친구와 매튜가 함께 있었다”고 그는 스타 매거진에 폭로했다.두 사람은 바에서 우연히 만난 뒤 지속적으로 만나는 사이로 발전했다.
이 친구는 “두 사람이 연예계에서 일하는 또 다른 친구 소유의 뉴욕 맨하탄 타운하우스에서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졌다”고 말했다. 만남이 계속되면서 25세의 젊은 여성은 유부남인 매튜와의 관계에 대해 혼란을 느꼈고, 관계를 끝내려고도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친구는 말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가 LA에서 지난 몇 개월 간 영화 ‘섹스 앤 더 시티’를 찍는 동안 매튜는 늦은 밤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아파트를 방문하는 장면이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어느날 밤 매튜 브로데릭과 문제의 젊은 여성이 술에 만취한 채 친구의 아파트로 들어갔다. 그녀는 매튜를 이끌고 침실로 들어간 뒤 문을 닫았다. 30분 뒤 매튜는 침실 문을 열고 나왔고, 술에 취한 목소리로 ‘안녕’이라고 말한 뒤 집을 나왔는데 친구가 침실에 들어가 보니 이 여성은 팬티만 입은 채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고 스타 매거진에 말했다.
하지만 매튜 브로데릭과 이 여성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스타 매거진은 두 사람이 결국 헤어졌다고 보도해 이들의 짧은 불륜으로 사건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매튜 브로데릭은 영화 ‘페리스 부엘러의 데이즈 오프’에서 주인공 페리스 역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매튜와 사라 제시카 파커 부부 사이에는 올해 다섯 살된 아들이 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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