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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다시 튀어라 한국탁구

입력 | 2008-07-29 03:00:00


파벌 다툼으로 얼룩졌던 탁구계가 2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 탁구계는 대기업 총수 회장이 침체된 한국 탁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조 신임 회장도 이날 취임식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역할 분담이 되는 시스템 구축’과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역할’ 등을 강조하며 화답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