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을 뜻하는 ‘싱글맘(single mom)’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홀보듬엄마’를 29일 선정했다.
새 음반이나 신인 가수를 관계자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공연을 일컫는 ‘쇼케이스(showcase)’를 대신할 우리말 공모에는 618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중 △시금석공연 △가늠공연 △알리미공연 △첫걸음공연 △선보임공연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프라브(PRAV)족’. 합리적인 소비와 자신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실속파를 일컫는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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