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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하우스 약물중독 후유증 결국 병원행

입력 | 2008-07-30 08:08:00


영국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24)가 28일 런던 자택에서 치료를 받다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와인하우스의 대변인 크리스 굿먼은 “런던 자택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으로 고통을 받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하루 정도 보호 경과를 지켜본 후 29일께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사들이 전했다”고 밝혔다. 와인하우스가 병원에 실려 간 것은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와인하우스는 런던 자택에서 마약과 피로에 찌들어 실신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리햅(Rehab)’등을 크게 히트시키고 지난 2월 그래미상의 5개 부문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남편이 마약소지 혐의로 감옥에 가는 등 사건이 많은 가수다. 최근에는 폐기종이 발견되는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후유증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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