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30도를 훌쩍 넘기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에 여성들은 주춤했던 바캉스 즐기기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캉스하면 역시 해변의 물놀이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역시나 해변의 꽃은 비키니. 올여름 유행하는 ‘신상’ 비키니하나면 해변의 퀸카로 등극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움츠려드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들어갈 곳은 나오고, 나올 곳은 더 나온 ‘통통녀’들. 비키니는커녕 가벼워진 여성들의 옷차림에 마음까지 무거워진다. 하지만 이들도 손 놓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살 빠지는 데 효과가 있다는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명언을 몸소 실천하기라도 하듯이 야속한 살들은 묵묵부답이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고 했던가? 마지막 수단으로 무작정 굶고, 뛰어보지만 어찌어찌 체중은 감소하지만 건강에 무리가 가게 되고 중도에 그만두었더니 건강은 건강대로 나빠지고 어느새 찾아온 요요현상 때문에 살은 살대로 돌아오기 일쑤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보통의 다이어트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찾아보지만 지방흡입 등의 지방제거술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수술대에 오를 결심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체질별 맞춤치료를 하는 한방다이어트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어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똑’소리 나는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참사랑한의원(www.cham-love.com) 이동우 원장은 “비만은 단순히 음식섭취로 인한 열량의 공급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내부 장기의 음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이라며 “한약요법으로 내부장기를 다스리고 체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준다면 근본적인 대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어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거의 없다”고 전한다.
참사랑 한의원의 동의체감탕은 국소지방의 분해를 도와 지방이 연소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고,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식전 공복에 한약을 복용할 경우 한약에 첨가되어 있는 탄수화물을 대체할 만한 여러 약재들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한방에서의 비만치료는 일반적인 비만치료와 달리 개개인의 체질을 알아본 후 그에 따르는 맞춤치료법을 제시하여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 상태에 따라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식과 적절한 운동요법을 유도한다. 이러한 한방다이어트는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비만을 유발하는 인자를 찾아내어 오장육부에 균형을 바로잡기 때문에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