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목전에 둔 웨스트 브롬위치의 미드필더 김두현(26)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3일(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74분간 필드를 누빈 김두현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좋은 패스를 연결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 브롬의 공식 홈페이지는 4일 김두현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하는 한편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칭찬도 곁들였다.
이 사이트는 ‘주전 여럿이 빠졌지만 김두현의 좋은 컨디션에 모브레이 감독이 안심했다’고 보도하며 모브레이 감독이 “김두현은 매우 튼튼한 다리를 가졌다”고 언급한 내용까지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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