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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너에게 달려갈께

입력 | 2008-08-08 10:14:00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오늘은 중국에서 최근 몇 년동안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양의 발렌타인데이를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전통의 연인을 위한 날이다.

7일 늦은 오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 북경의 왕푸징 거리에 한 젊은이가 이륜차에 장미꽃을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베이징=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