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올해 상반기(1∼6월)에 매출 4조2244억 원, 영업이익 4380억 원, 당기순이익 4465억 원으로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36%, 당기순이익은 194%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4310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2분기(4∼6월)에는 매출 2조3714억 원, 영업이익 1626억 원, 당기순이익 1699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10%, 53%, 63% 증가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