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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위풍당당 ‘땅콩검객’

입력 | 2008-08-13 03:01:00


11일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땅콩검객’ 남현희(27)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신보다 10cm 이상 큰 서양 검객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화려한 펜싱 기술과 경기마다 보여준 당당함에 국민은 매료됐다. 2005년 ‘성형 파문’에 대해 그는 “안 좋은 일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