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업체인 한국신용정보(한신정)가 한국신용평가정보(한신평정보)를 인수했다.
한신정은 다우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한신평정보 지분 29.5%를 주당 5만9816원, 총 840억 원에 인수해 한신평정보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신정이 보유한 한신평정보의 지분은 기존 보유지분을 합해 34.3%로 늘어났다.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4위인 한신정은 한신평정보 인수로 해당 분야에서 1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