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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계를 든 女장사

입력 | 2008-08-18 02:55:00


4년 전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장미란(25·고양시청)이 세계에서 가장 힘센 여성이 됐다. 16일 베이징 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서 326kg(인상 140kg, 용상 186kg)을 들어 올린 장미란은 세계신기록으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쟁자 없는 장미란에게는 이제 진짜 힘든 ‘자신과의 싸움’만이 남았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