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 한기주(사진)의 이름을 내세운 누리꾼들의 삼행시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전, 일본전에서 마무리로 승리를 날려버릴 뻔했던 한기주. 방어율이 99.9를 기록한 것을 빗댄 별명 “속이 꽉찬 남자 99.9”, “은하철도 한기주” 등의 원망 섞인 댓글이 올랐다.
대만전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자 누리꾼들의 원망은 결국 “‘한’심하다고 욕하지 마세요. ‘기’아에서는 그래도 ‘주’전 투수랍니다” 등의 비난조 삼행시로 이어졌다.
하지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라며 한기주의 ‘파이팅’을 기원하는 격려의 댓글도 적지 않았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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