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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임사장 김은구씨 유력

입력 | 2008-08-20 02:59:00


KBS 신임 사장으로 김은구(사진) 전 KBS 이사가 여권 핵심부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임 사장은 KBS 출신 중에서 임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김 전 이사가 유력한 상태이며 박흥수 강원 정보영상진흥원 이사장 등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