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전담할 버자야제주리조트㈜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버자야제주리조트는 초기 자본금 300억 원으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81%인 243억 원,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9%인 57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이날 제주시 연동 현대해상빌딩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 다토 프란시스 버자야제주리조트 초대 대표, 김태환 제주도지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김경택 JDC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