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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GP총기사건 유가족에 결혼식 축가 선물

입력 | 2008-08-22 07:58:00


혼성 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2005년 6월 전 국민을 충격과 비탄에 빠트렸던 경기도 연천 최전방부대 GP 총기사건의 유가족을 위해 뜻 깊은 결혼식 축가를 선물했다.

솔비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신랑 이모 씨를 위해 자신의 솔로 데뷔곡 ‘큐트 러브’를 축가로 불렀다.

이씨는 2005년 당시 참극에서 희생당한 장병의 친형. 솔비는 이씨의 막내 동생으로부터 안타까운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고 주저 없이 축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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