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이태리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NEPA)’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MC몽은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 사상 최고 대우인 4억 원대의 광고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네파’는 등산 용품, 익스트림 용품, 캐주얼 의류 등을 취급 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창립 이래 한국인 최초로 MC몽을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
네파 관계자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MC몽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광고 제품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MC몽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C몽은 2003년부터 제과제품, 이동통신사, 포털 사이트, 음료, 테마파크 놀이동산 등의 광고 출연하며 CF계의 블루칩으로 활약해왔으며, 최근 2년 동안 전속 모델로 활동했던 치킨업체 또한 동종 업계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성사시켜 장수 모델로 발돋움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MC몽의 소속사 M.A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도 광고 모델 러브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MC몽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유행을 선도해 나가는 트렌드세터인만큼 ‘MC몽 효과’를 기대하는 많은 광고주들이 많다. 의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 등 모두 6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MC몽 유랑단’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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