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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ravel]바로 그 꿈의 차! 국내서 선전하는 수입쿠페

입력 | 2008-08-25 03:00:00


국내 쿠페 시장은 수입차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10여 종류의 다양한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4.2L 슈퍼차저 엔진을 넣은 ‘XKR’를 팔고 있다. 이 모델은 최고 출력 420마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닛산이 들여온 ‘인피니티 G37 쿠페’는 닛산이 자랑하는 스포츠카 ‘350Z’를 쿠페 버전으로 만든 모델. 지난달 시장에 나오자마자 초기 반입 물량 74대가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불모터스가 내놓은 ‘푸조 쿠페 407 HDi’는 국내에서 처음 나온 디젤 쿠페다. 날렵한 차체 라인과 공기역학적인 전면 디자인은 푸조 특유의 스타일을 강조한다.

포르셰는 ‘911’과 ‘카이맨’ 라인이 대부분 쿠페다. BMW는 ‘M3’가 대표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대형 쿠페인 ‘CL63 AMG’를 내놨다. 아우디는 시속 300km를 낼 수 있는 ‘R8’이 자랑이다.

마세라티의 ‘그란 투리스모’는 고성능 쿠페이면서도 편안하고 넓은 실내가 장점이다. 벤틀리 ‘컨티넨탈GT’ 역시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최고급 쿠페다. 이 밖에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모델들도 쿠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