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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샐러드송’ 발표…가수 복귀?

입력 | 2008-08-25 11:12:00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데뷔곡 ‘사랑해’를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던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의 새 노래가 공개돼 가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 윤은혜’에 대한 관심은 편안한 복장의 윤은혜가 녹음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23일 동영상 사이트 판도라를 통해서 공개되면서부터다.

윤은혜의 샐러드송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녹음실에서 헤드폰까지 끼고 제대로 녹음을 하고 있는 윤은혜의 모습에서 가수의 포스가 느껴진다. 윤은혜 가수 컴백하는 것 아니냐? 피쳐링이 아닌 윤은혜의 이름으로 나오는 노래면 좋겠다” 등의 댓글로 윤은혜의 가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영상에서 윤은혜가 녹음하고 있는 곡은 ‘샐러드 기념일’이란 제목의 도시적 감각이 물씬 풍기는 일렉트로니카 곡으로 알려졌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등에서 보여준 보이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상큼한 목소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네티즌들로부터 “윤은혜의 새로운 면을 봤다. 신선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윤은혜 샐러드송 동영상은 현재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요 동영상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독식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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