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9월 초 선보이는 2PM에 대해 “나의 자존심”이라고 밝혀 화제다.
박진영은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노래’로 데뷔한 2AM에 이어 9월 초 남성그룹 2PM의 데뷔를 공식 선언하고 “2PM은 나의 자존심”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이 god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밴드 2PM은 국내외 각종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2PM은 ‘현재 활동 중인 다른 보이밴드들과 비교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면 데뷔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수년간 춤, 노래, 비보잉, 보디빌딩, 아크로바틱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아왔으며 음악, 춤 모든 면에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박진영은 2PM에 대해 “10년 만에 데뷔시키는 보이밴드여서 더 최선을 다했다. 보이밴드라는 단어의 정의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보이밴드의 정의를 바꾸어 놓을 신개념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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