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돼 내년 1월부터 토지 공급이 이뤄진다.
대전시는 유성구 방현·신성·죽동 일원(충남대 서문 앞쪽)에 걸친 대덕특구 1단계 147만4000m²에 대한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내년 1월부터 용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규모는 방현지구 23만6000m², 신성지구 26만5000m², 죽동지구 97만3000m² 등이다. 용도별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35만3000m², 공업지역 84만 m², 자연녹지지역 28만1000m² 등이다. 이들 3개 지구는 수용자 맞춤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