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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장녀 결혼

입력 | 2008-09-01 02:59:00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경후(23) 씨가 31일 정종환(28) 씨와 서울 중구 필동2가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본보 8월 21일자 A28면 참조  ▶ 이재현 CJ그룹회장 사위 맞아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삼성·신세계·한솔 등 범(汎)삼성가를 비롯한 친인척들, 정관계 및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삼성가에서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이부진 신라호텔 상무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배우 정준호 씨도 모습을 보였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