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에 심한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발휘해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을 따냈던 왕기춘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왕기춘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흔히 여성들이 입는 모자가 달린 원피스를 입고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왕기춘을 ‘오빠’라고 부르는 팬들은 “꺅∼! 오빠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잘 어울려요”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유도 선수가 핑크색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더불어 치마도 잘 맞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인기를 실감하며 부러운 눈으로 이를 바라보던(?) 일부 남성 누리꾼들은 “그 옷은 대체 어디가면 살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김동석 웹케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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