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건국 60주년(9일)을 앞두고 중국 최고 지도부가 8일 연명으로 축사를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후진타오(胡錦濤)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은 이날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조선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및 김영일 내각총리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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