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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효심의 금빛 총성…이윤리

입력 | 2008-09-10 02:56:00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사격 소총 50m 3자세에 출전한 이윤리(34)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1996년에 당한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하게 된 이윤리는 가슴 아파하는 부모님을 위해 2006년 1월 총을 잡았다. 사격 입문 2년여 만에 이뤄 낸 올림픽 금메달과 그녀의 깊은 효심에 아낌없는 박수를….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