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과 이현지가 상대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이 이현지의 첫 앨범 타이틀곡 ‘키스 미 키스 미’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이현지가 답례로 전진의 신곡 ‘사랑한다는 그 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평소 전진의 노래를 즐겨 듣고 좋아했던 이현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출연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10일 두 사람은 경기도 성남 분당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전진과 이현지는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리며 사랑의 아픔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올 초 첫 앨범 타이틀곡 ‘와’ 이후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던 전진은 ‘사랑한다는 그 말’로 가수활동을 재개, 본업인 가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랑한다는 그 말’은 신화의 동료 에릭이 랩을 맡고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코러스에 참여한 발라드 곡으로, 전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홍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최근 지상파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현지는 1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키스 미 키스 미’를 무대를 갖는다.
이현지는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마론인형 같은 모습과 귀여운 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14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 한가위 특집에 최진영과 새로운 가상커플로 등장해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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