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이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응급실 신세를 졌다. 하지만 큰 이상은 없는 걸로 밝혀졌다.
김현중 소속사 DSP이엔티에 따르면 김현중은 16일 서울 청담동 녹음실에서 수면제 6알가량을 복용했다가 복통을 호소, 새벽 6시경 서울 삼성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김현중은 현재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고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예민한 성격 때문에 불면증이 있었고 아마도 다음날 스케줄 때문에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속이 좋지 않은 걸 알고 바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몸에 이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10월 발매될 SS501 새 앨범 녹음 작업과 일본 활동,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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