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남 160~165㎝, 초혼 여 180~185㎝ 선호
재혼 남 155~160㎝, 재혼 여 170~175㎝ 선호
배우자 감의 이상적인 키는 초혼 남성의 경우 160~165㎝, 초혼 여성은 180~185㎝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혼 남성은 155~160㎝, 재혼 여성은 170~175㎝로 생각해 초혼 남성의 경우 재혼 남성보다 배우자의 키가 5㎝ 정도 더 큰 여성을 선호하고, 초혼 여성은 재혼 여성보다 배우자의 키가 10㎝ 정도 더 큰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7, 8월 두 달 간 회원 등록한 미혼남녀 1219명 (남 636명, 여 583명)과 재혼남녀 1124명(남 568명, 여 556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를 만날 때 바라는 키 크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 되었다.
초혼 남성들은 배우자로 160~165㎝의 여성를 선호하는 경우가 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65~170㎝(24%), 155~160㎝(23%), 150~150㎝ (12%), 170~175㎝(10%) 순으로 집계 되었다.
초혼 여성들의 경우 배우자의 이상적 키로 180~185㎝(40%)인 경우를 가장 많이 선호했고, 다음은 175~180㎝(32%), 170~175㎝(13%), 185~190㎝(10%), 165~170㎝(5%)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혼 남성들의 경우 이상적인 배우자의 신장으로 155~160㎝(29%), 160~165㎝(28%), 150~155㎝(21%), 165~170㎝(19%), 170~175㎝(3%) 순으로 집계되었다.
재혼 여성들의 경우 170~175㎝(32%), 165~170㎝(29%), 175~180㎝(23%), 180~185㎝(14%), 185~190㎝(2%) 순이었다.
성하운 기자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