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씨야가 10월2일 3집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애초 씨야는 9월25일 3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발표일을 1주일 연기했다.
씨야의 이번 앨범 컨셉트는 ‘돌(doll)풍’. 그동안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고수했던 씨야가 이번에는 ‘돌(doll)’, 즉 인형을 컨셉트로 한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앨범 발매에 앞서 미리 선보인 재킷 이미지를 통해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세 멤버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돌(doll)풍’이 공개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씨야는 스타일링 컨셉트 뿐만 아니라 음악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고 한다.
또한 이효리 ‘유-고-걸’ 티저 영상과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던 차은택 감독이 씨야 3집의 티저 영상 및 뮤직 비디오 제작을 맡았다.
차은택 감독은 씨야 소속사 엠넷미디어를 통해 “이효리의 ‘유-고-걸’만큼 파격적인 영상을 기획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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