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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서울 송파구 0.42% ↓…수도권 신도시 0.03%↑

입력 | 2008-09-22 02:56:00


하락세가 잠시 주춤했던 송파구가 다시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 전세시장의 하락률도 커졌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04% 떨어졌다. 송파(―0.42%) 서초(―0.11%) 강남구(―0.01%) 등이 내렸다. 강북(0.18%) 구로구(0.08%) 등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신도시는 0.03% 올랐다. 중동(0.11%) 산본(0.11%) 일산(0.04%)은 소형 위주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기, 인천은 0.04% 올랐다. 인천시(0.16%)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의왕(0.05%) 남양주시(0.04%) 등이 소폭 올랐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천시는 하락세가 주춤했고 화성(―0.02%) 용인(―0.02%) 수원시(―0.02%) 등 남부권은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금도 하락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