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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추억의 열차 속으로’

입력 | 2008-09-22 06:22:00


연산역, 27일 ‘철도문화체험’

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이천세)는 철도 세대의 추억과 낭만을 되새기고 열차 경험이 없는 세대를 위해 철도문화체험이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7일(토요일) 호남선 연산역에서는 1911년에 설치된 열차 급수탑을 견학하고 열차 수신호, 기차의 선로가 바뀌는 선로전환 시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한국에서 가장 빠른 열차 KTX의 기장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도 연다.

이 밖에 기찻길 걷기, 옛날 비둘기호와 통일호의 승차권 발권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도예체험 행사도 열린다.

열차를 이용해 연산역에 도착할 경우 비용은 무료이며 기차 모형을 만들어 보는 클레이공예에 참여할 경우 재료비는 5000원이다. 참가 신청 연산역. 041-735-0804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