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베기… 송이따기… 고구마 캐기… 송어잡기…
“올가을엔 강원도로 농촌체험관광 오세요.”
강원 춘천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27개 농촌마을이 다양한 가을철 농촌체험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춘천시 남산면 섬베마을과 사북면 원평마을은 각각 10월 말까지 목화 미니큐션과 오이 따기, 벼 베기 체험행사를 벌이는 등 4개 마을이 농촌체험 이벤트 행사를 연다.
원주시 흥업면 승안동마을은 26∼28일 조엄밤고구마 축제를, 신림면 용소막마을은 10월 2일 고구마 캐기와 송어잡기 체험 축제를 연다.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마을은 10월 사천갈골 한과 축제, 속초시 노학동 콩꽃마을은 10월 10∼12일 콩두부 한마당잔치, 홍천군 홍천읍은 10월 1∼5일 인삼 축제를 개최한다.
횡성군 안흥면은 10월 3∼5일 안흥찐빵 축제, 반곡리 밤두둑마을은 10월 4일 허수아비 축제, 영월군 중동면 녹전3리는 27∼28일 송이따기 체험 등 삼굿 축제, 하동면 예밀1리는 10월 25∼26일 감 축제를 연다.
이 밖에 정선군 임계면 백복령눈꽃마을은 10월 4일 백복령 가을 축제, 화천군 상서면 토고미마을은 10월 11일 오리쌀 축제, 간동면 유촌리는 10월 12일 메뚜기 축제, 양양군 송천마을과 어성전마을은 26∼30일 송이 축제를 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