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전화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것을 가리키는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음성사기전화'를 23일 선정했다.
휴식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계발을 하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는 일을 일컫는 '휴테크(休tech)'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543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자기투자휴식 △여가활용기술 △쉼기술 △쉼늘픔 △디딤짬 등 5개를 '모두가 함께 하는 우리말 다듬기' 홈페이지(http://www.malteo.net/)를 통해 29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웹버(Webver)족'. 디지털생활을 즐기는 노인들을 의미한다. 공모 마감은 2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