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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하와이영화제 개막작 선정

입력 | 2008-09-24 13:44:00


영화 ‘신기전’이 하와이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신기전’은 10월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하와이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영화제 사무국은 “제작과정 속에 숨겨진 높은 창의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한 이 대형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의 부활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자국 시장 뿐 아니라 대형 해외 시장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하와이영화제는 오세아니아와 태평양 인근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님은 먼곳에’, ‘추격자’, ‘크로싱’, ‘다찌마와 리’ 등 6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또 봉준호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도쿄!’도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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