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휴대폰(모델명: G1)이 오랜 시간끝에 공식 발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블로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능들이 소개되면서 한껏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우선 터치스크린 방식이 기본이며 구글이 이번에 내놓은 크롬으로 인터넷 접속도 상당히 빠르다. 게다가 구글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즉 스트리트뷰를 포함한 구글맵, gmail, 구글톡, 캘린더등의 서비스를 원터치로 조작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잠금 기능을 풀때 숫자를 입력하는게 아니라 정해놓은 패턴을 드래그 하듯이 그리는 방식은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어서 얼리어답터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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