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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차세대 한류스타’ 찜!

입력 | 2008-09-25 07:55:00


‘…칠공주’ 日인기몰이 후쿠오카서 팬미팅

연기자 박해진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도약하고 있다.

박해진은 23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출연 중인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촬영 일정이 빈 틈을 활용해 발 빠르게 일본 팬들을 만난 것.

박해진의 일본행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다른 한류스타들에 비해 이제 이름을 막 알리기 시작했지만,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방송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어느새 마니아 팬들이 생긴 그는 특히 일본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송승헌과 함께 ‘에덴의 동쪽’ 주연을 맡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7월에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 일본 팬들을 초청해 만나기도 했다.

이번 일본행은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박해진은 입국 직후 팬들을 만나 인근 관광명소를 함께 산책했다. 오후에는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서 팬미팅을 열고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박해진은 “작년에 처음 일본을 찾았을 때보다 팬들이 더 친근하게 맞아줬다”며 “일본에서도 ‘에덴의 동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연기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이 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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