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가 절정의 아이언샷 감각을 뽐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자유 컨트리클럽(파72,6508야드)에서 열린 제30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에서 신지애(20·하이마트)는 이현주(20·슈페리어), 박우곤(29·테일러메이드), 손혜경(29·보그너)과 함께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나섰다.
신지애는 “페어웨이가 넓어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다음주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국내 팬들에게 우승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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