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기면, 두 눈 가득히 조선시대 장터 풍경이 들어온다. 인파로 가득한 5일장의 모습. 한 장을 넘기고, 또 한 장을 넘겨도 글자나 설명 없이 왁자지껄한 장터의 풍경만 계속 펼쳐진다.》
아이들 끌어 모으는 엿장수…
숭덩숭덩 순대써는 할머니…
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