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1일부터 강화군 삼산면 하리∼서검, 미법도를 잇는 여객선의 막배 운항시간을 30분∼1시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두 차례 운항하는 하리∼서검 마지막 배 운항시간은 하리발 기준으로 여름철(3∼9월)에는 오후 4시 40분에서 5시 40분, 겨울철(10∼2월)에는 3시 40분에서 4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강화군은 하리와 석포리를 잇는 마을버스의 막차 운항시간도 30분∼1시간 늘려 섬 주민의 교통수단 연결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