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를 맞는 괌 최대의 문화 박람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괌 이파오 비치공원에서 열린다.
괌 관광청이 주최하고 콘티넨탈 항공, 힐튼 괌 리조트&스파, 괌 공영방송국 KUAM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섬 문화, 예술 및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괌을 필두로 팔라우, 마샬 군도,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로타, 티니안,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의 폰페이, 코스라에 등 마이크로네시아의 모든 섬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전통 수공예 카누 프로아를 물 위에서 탈 수 있고, 길거리에서 마이크로네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괌관광청 한국사무소 02-765-6161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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