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체험하며 “자연 가꿔봐요”
충북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등을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2008 푸른 청원 생명축제’가 3일부터 12일까지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약용 식물과 기능성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유기농 푸른밭(3800m²)과 왕우렁이 농법, 오리 농법, 쌀겨 농법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생육 단계별로 벼를 관람할 수 있는 ‘유기농 푸른논,(1만3000여 m²)도 볼거리.
이와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식하고 사 먹을 수 있는 코너와 가마솥밥집이 마련되고 푸른 음악회, 퀴즈 대회, 비보이 공연, 떡메 치기, 풍물놀이, 짚공예 및 민화 전시, 전통놀이, 나무 공작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043-251-5932∼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