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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매수자들 계속 관망…서울 아파트값 0.03% 하락

입력 | 2008-10-06 02:56:00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면서 거래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 하락했다. 구별로는 강남(―0.09%) 양천(―0.09%) 강동구(―0.07%) 등이 떨어졌다. 서대문(0.07%) 은평(0.06%) 도봉구(0.03%) 등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소형 아파트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0.02% 하락했다. 분당(―0.05%) 평촌(―0.02%) 일산(―0.01%)은 하락했고 산본(0.04%)만 상승했다.

경기, 인천은 0.01% 소폭 하락했다. 용인(―0.07%) 오산(―0.06%) 고양시(―0.04%) 등이 내렸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천군(0.09%) 포천시(0.08%) 가평군(0.06%) 양주시(0.06%) 등은 소폭 상승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