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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악플이 앗아간 톱스타
입력
|
2008-10-06 02:56:00
4일 최진실(40) 씨의 영결식이 열렸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악플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죽기 직전에도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고 했다. TV에선 톱스타로 웃었지만 혼자 있을 땐 악플에 몸서리를 쳤던 것이다. 악플을 처벌하는 ‘최진실법’도 추진된다. 익명에 숨어 쓴 악플이 얼마나 무거운 상처를 남기는지 되새겨야 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