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향토기업 중 하나인 ㈜금복주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사진)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와 경북지역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최근 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에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체육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가 설립한 금복장학재단은 올해 2월 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자녀 195명에게 장학금 97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억 3600만여 원을 전달했다. 금복주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