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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송도국제도시에 역사홍보관 들어선다

입력 | 2008-10-14 06:47:00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중앙공원에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2013년까지 439억 원을 들여 공원 내 2만358m² 규모의 용지에 지상 2층(연건축면적 1만2672m²) 규모로 ‘인천역사홍보관’을 짓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강당 등이, 2층에는 상설전시실 체험학습실 전시준비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이 홍보관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백제, 고려, 조선을 거쳐 개화기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다. 또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2009, 2014년에 각각 열리는 세계도시축전 및 아시아경기대회를 포함해 인천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첨단 전시물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