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섬유패션 전시회인 ‘2008 대구패션페어’가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섬유기계전시회(KORTEX)도 함께 개최돼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
지역 패션업체인 ㈜혜공과 대경물산, 성연어패럴, ㈜씨앤보코 등 국내외 125개 업체가 참가해 351개 부스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천연염색 기술로 만든 의류와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 의류 등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제품과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장신구 등 다양한 패션 제품도 전시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