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5일부터 11월 말까지 ‘휴면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휴면 주식은 주주가 유무상 증자 등에 의한 주식 배정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오랫동안 교부 청구를 하지 않아 미수령된 주권 실물이 증권예탁결제원에 보관돼 있는 것이다.
대구은행 휴면 주식은 1만8000여 주로 13일 종가 기준으로 1억4000여만 원어치에 이른다.
은행 측은 해당 주주에게 주권 수령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은행 전산망을 이용해 각 영업점 담당자가 주주에게 직접 연락해 휴면 주식을 찾아줄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