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관 밀원 청원생명 토종꿀 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1리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국내 토종벌 분야 유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대립(35·사진) 씨가 개발한 ‘곱셈농법’을 적용한 축제. 곱셈농법은 토종벌과 관련된 작목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해 덧셈보다 앞선 곱셈의 결과를 창출하는 신개념 농법이다. 3만9000여 m²의 메밀꽃밭과 토종벌 농장 등에서 사진 촬영대회, 토종꿀 음식 만들기, 산골 음악회, 즉석 노래 자랑, 보물찾기 등이 펼쳐진다.
토종벌 농가에는 토종벌 조기 분봉법 및 고품질의 토종꿀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 일반인에게는 품질 좋은 토종꿀 고르는 방법 등의 정보도 알려 준다. 016-9480-3000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