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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님들 잠실벌에 떴네!

입력 | 2008-10-17 08:31:00


이상대-유석렬 계열사 사장 등 응원전…임직원 5000여 명 푸른물결 대거 동참

16일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거 삼성 임직원 및 관계자가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수빈 구단주,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신필렬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포함해 약 5000여 명의 직원이 삼성의 열띤 응원에 참여했다.

야구를 보고 싶은 삼성 직원들에 한해 회사에서 일괄 구매한 표를 배포했다. 매 경기마다 5000명 이상의 삼성 임직원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 응원단장의 응원에 맞춰 응원을 하며 직장 단합대회 겸 직원의 여가활동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야구 경기를 보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창섭 야구단 홍보팀 과장은 “올해 야구 붐도 일었고, 임직원 사기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잠실 |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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