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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부상 문근영, 17일 ‘바람의 화원’ 촬영 재개

입력 | 2008-10-17 17:45:00


코 부상을 당해 드라마 촬영을 전면 중단했던 배우 문근영이 17일 드라마 현장에 복귀했다.

문근영의 한 측근은 이날 “오전부터 정상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23일 방영될 8회 분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연출 장태유)에서 화가 신윤복 역을 맡고 있는 상태.

그녀는 9일 경기도 용인 민속촌에서 본 촬영에 앞선 리허설 도중 왼쪽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바람의 화원’은 이번 주 방영될 예정이던 7~8회를 연기하고 전편 하이라이트 격인 스페셜 영상으로 대체 편성했다.

문근영의 측근은 “염려했던 붓기와 코 주변에 든 멍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돼 다행”이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을 재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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